본문 바로가기

커피집

영등포 코끼리베이글 크림치즈생크림 베이글 찐후기

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코끼리 베이글!!!

지점이 이렇게 많이 생긴지도 몰랐네...

영등포로 결혼식 갔다가 쭈랑 카페 가려고 찾아보다가 코끼리베이글이 이 근처구나!!!

하면서 달려갔다.

길 한복판에 있음.

그래도 열었음이라고 쓰여있다!!!

코끼리베이글 영등포점 안내

참나무 장작 화덕으로 굽는 베이글!

입장 인원 6명

매장 앞 주정차 금지

외부 사진을 찍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머라고요??????

2시 정도밖에 안 됐는데...

그래 기본 베이글 아니면 어때...

여기까지 왔으니까 그래도 들어가 보자!

아항 여기 쓰여있구나...

기본 베이글로 다른 베이글이나 샌드위치도 만들기 때문에 생산속도가 늦다고...

그래도 아쉽구려~~~

2017년도에 생겼는데 6년 만에 와보다니...

이 맛있는 걸 이제야 먹어보다니!!!

여기 직원들은 빵 빨리 팔면 빨리 퇴근이네

부럽다...ㅎㅎ

오늘 나는 크림치즈생크림 베이글밖에 살게 없었다...

하지만 이걸 사서 다행인지도?

아니 왜 하나밖에 안 샀냐 진짜!!!

들어갔을 때는 딱 어니언 마요, 갈릭 퐁당, 코끼리 샌드위치, 무화과 콩포트, 크림치즈 생크림

이렇게만 남아있었다.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담아주신다!!!

나는 크림치즈 생크림 베이글 하나를 주문했다.

커피, 맥주, 마실 거리도 팔지만 앉을 공간이 없어서 베이글만 사서 나왔다.

후기 보면 웨이팅 엄청 길고 사람들 바글바글하던데

늦게 가니 빵도 없었지만 사람도 없어서 이건 좋았다... (?)

ㅋㅋㅋㅋ

그래도 하나라도 산 게 어디냐~~ 하면서

문 안 닫고 하나 겟 한 게 다행이지!!!

 

저녁에 엄마 오면 같이 먹으려고 했지만

궁금해서 참을 수 없었다.

쫘자자자자잔~

 

윤기 나는 베이글 눈으로 먹어도 너무 맛있지 않아요ᅲᅲᅲ

크림치즈 생크림이 듬뿍 들어가 있다.

맛있을 거라 상상되긴 했으나...

생각보다 더 맛있어서 쓰러질 뻔~_~

엄마 반 남겨줘야 하는데...

이걸 어떻게 자른다냠..ㅎㅎ

폭신폭신 눈으로 먹어도 맛있는 베이글

결국은 손으로 먹었다 생크림 여기저기 난리 나고

앉을 공간 없어서 다행이었다.

매장에서 먹었으면 진짜 짜증 났을 뻔

 

크림치즈 생크림이 절대 전혀 하나도 느끼하지 않고

크림치즈 생크림에서 단맛 짠맛 신맛 조화롭게 다 난다.

그냥 진짜 엄청 맛있다.

빵은 겉쫄속폭

겉은 쫄깃하고 속은 폭신폭신

이렇게 맛있는 베이글은 태어나서 처음 먹어봄ㅠㅠ

반은 마미 맛보라고 잘 놔뒀는데

밤에 집에 들어오니까 없어졌다.

엄마도 맛있어서 앉은자리에서 다 먹은 게 분명해...

다음에 가면 꼭!!!

많이 많이 사 와서 쟁여두고 먹어야지...!!!